다 졌어 난 뭘 위한? 언 발밑에 걸린 마음 어느 사이 쓰러진 나의 어린 삶 혼자의 싸움 혼자의 탓 걸린 마음 용기 없는 허울 알지만 굳은 난 원했고 원했어 어디에도 섞이지 않아 버리고 비워냈던 분노와 나 멀리한 낯 뭘 위한? 뭘 위한? 뭘 위한? 번복된 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