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amidare (korean version)

&TEAM

비 내리는 봄날의 epilogue
날 적시는 소란한 마음의 모양
맑게 개일 틈 없는 이 비가
네 모습을 흐리게 한 걸까

아득한 distance
서로를 이해하는 것 조차 겁을 내
Oh no
떨려오는 my mind
상처가 된 서로의 말이
부딪혔던 순간

터질 듯 흩날리는 눈부신 벚꽃 따라
오월의 어느 봄비 속에 너와 난
웃고 있었어 맑게 갠 얼굴로
전부 씻어 내린 듯한 맘
뺨을 적시는 봄비 아래 우린
다시 손을 잡아

Raining
다시 또 일어나
Raining
같이 더 나아가
Raining
가슴속 깊은 곳에 터져 오른 이 맘
다시 we'll be as one

하나라 믿던 맘이
착각이었을까
엇갈리는 마음 사이
맺혀온 감정들까지

길가에 쌓여있는 벚꽃잎 하나마다
마치 우리 모습 같아

달라진 season
헤쳐 나가 하나 된 맘으로 this is fate
I know
녹아드는 my mind
이대로 너와 하늘을 바라보고 싶어 난

터질 듯 흩날리는 눈부신 벚꽃 따라
오월의 어느 봄비 속에 너와 나
서툴기만 한 이 아픔들이 난
왠지 웃음 나는 내 맘

서로 확인한 마음속에 우린
다시 we'll be as one

Rain, rain, rain
맞닿은 이 마음은
Drop, drop, drop
어느새 봄날이 돼

비가 쏟아져도
꽃이 진다 해도
놓치지 않아

터질 듯 흩날리는 눈부신 벚꽃 따라
오월의 어느 봄비 속에 너와 난
스치는 봄의 바람 한 줄기가
알린 새로운 이 시작
뺨을 적시는 봄비 아래 우린
다시 손을 잡아

Raining
다시 또 일어나
Raining
같이 더 나아가
Raining
가슴속 깊은 곳에 터져 오른 이 맘

다시 we'll be as one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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